농촌진흥청과 함께 강소농 육성 총력
- 작성일
- 2011.07.13 14:08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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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연일 계속되는 집중강우로 7월 1일부터 12일가지 280mm의 비가 내려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 육성과 연계하여 고재권 벼 육종재배과장이 군을 방문하여 강우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에 관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하였다.
고재권 농촌진흥청 벼 육종재배과장은 “집중 강우가 예보되면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하고, 배수로의 잡초제거와 배수시설 등을 정비하여 배수가 원활이 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질소질 비료를 20~30% 감비하고 칼리질 비료를 20~30%증가시켜 시용하면 강우로 인한 벼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달했다.
이와 함께 “비가 그친 뒤에는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로 나올 수 있도록 신속하게 물빼기 작업을 하고, 물이 빠진 후에는 뿌리 활력 증진을 위해 새물로 다시 채워줘야 한다”고 전달하며, “물에 잠겼던 논은 도열병, 흰잎마름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병해충을 예방하고, 이삭거름은 맞춤형 비료로 주되 생짚을 넣은 논이나 늦게 심은 논은 생육상황을 감안 이삭거름을 가감하여 시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는 농촌진흥청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강우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요령에 관한 홍보를 강화하고, 피해상황 발생시 신속한 현장지도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