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라이그라스 신품종 채종 연시회 개최
- 작성일
- 2012.06.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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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육성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신품종 확대보급, 국내환경에 적합한 내한성, 다수성 갖춰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14일 관산읍 사료작물 연구포장에서 축산 농가 및 축산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성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신품종 수확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시회는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공동연구사업으로 추진한 국내육성 목초 신품종의 수확 연시를 통하여 월동 사료작물의 생육특성과 기후 적응성, 생산성 등을 평가하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목초신품종 이용촉진 연구사업’은 목초 및 사료작물 종자의 국내생산을 촉진하기 위하여 국립축산과학원이 새로 육성하여 선발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신품종의 지역 적응성 및 생산성 검증을 통한 농가 확대보급을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생산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종자는 원종(原種)으로 증식 후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에 활용된 국내육성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품종은 코윈어리, 코그린 등 2개 품종으로 영양가(TDN)가 높고 수량이 많이 나오며, 다른 품종보다 10일정도 일찍 수확하는 조생 품종으로 논에 이모작 재배시 노동력을 분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흥군의 동계사료작물 재배면적은 4,300ha로 조사료 자급률 100%를 초과하고 있으며, 향후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재배면적을 5,000ha이상으로 확대하여 양축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덜고 친환경 축산으로 경쟁력을 갖추어나갈 계획” 이라고 설명하고, “겨울철 기후가 따뜻하여 2모작이 가능한 지역적 이점을 살려 장흥군을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생산의 메카로 적극 육성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