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구 편안한 주거환경 마련
- 작성일
- 2012.06.18 16:29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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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장애인가구(안OO군, 19세/ 대덕읍 신흥리) 주택을 민간기관, 단체들과 공동으로 수리하여 휠체어로 방안까지 들어갈 수 있는 이동통로와 방 내부수리, 치료실 마련, 전동휠체어 지원 등 장애인 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였다.
안군은 지체장애1급(하지장애)으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희귀성 근육병으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혼자서 움직일 수 없는 형편으로, 2009년 집수리 사업을 군에서 지원받았으나 몸이 더욱 악화되어 휠체어를 통해서만 이동이 가능하여, 살고 있는 주택 내에서 이동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었다.
안군의 아버지 또한 지체장애2급(상지장애)으로 오른팔을 사용할 수 없어 안군을 보살피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안군 가정의 어려움을 접한 장흥군은 저소득가정 주택 대규모수선 사업예산 6,000천원과 장흥지역자활센터 온누리건축공동체(대표 위훈)에서 3,000천원, 장흥읍 대복회관(대표 김정주)에서 3,000천원을 후원 받아 장애인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대덕읍사무소와 대덕읍 기관단체, 동문회 등에서 뜻을 합쳐 재활치료를 위한 치료실과 치료기 구입에 보태라며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집수리사업은 장흥군이 서비스 연계망을 구축하여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뿐만 아니라 기관단체, 민간업체와 연계하여 지역의 문제해결에 앞장섰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기관, 단체들이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역 내 복지서비스 연계망을 튼튼히 구축하여 장흥군의 복지서비스 향상과 서비스 제공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