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활동
- 작성일
- 2012.06.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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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까지 419명 집중관리 ․ 사전예찰활동 ․ 홍보실시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6월부터 10월까지 해안지역 및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교육 및 사전 감시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균은 바다에 살고 있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라는 호염성 세균으로 해수온도가 15도를 넘으면 증식해 30도 내외에서 100만배 가량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해안지역 4개소를 대상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및 관내 어패류 취급업소 36개소 수족관수, 주방용품(칼,도마)에 대한 비브리오패혈증균 사전 예찰검사를 주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어패류 손질 방법 및 주방용품 소독강화 등 사전 예방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당뇨, 간질환, 위장관질환, 알콜중독) 419명을 선정하여 주 1회 이상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하여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도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교육을 할 수 있도록 홍보물 4,000부를 제작 배부하였다.
군관계자는 감염 시 치사율이 40~50%에 이르는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피부에 부종, 수포, 홍반 등이 나타나며 오한, 발열, 근육통 등을 동반하므로 어패류 섭취 후 증상이 있으면 빠른 시간 내에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