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아토피 캠프 열려
- 작성일
- 2012.07.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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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피부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140명을 대상으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장흥군 우드랜드에서 재미와 놀이로 의료진이 자연과 함께 치료하는 아토피캠프 열려
장흥군(군수 이명흠)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아토피피부염 캠프가 전남대학교병원 주관 광주광역시 동·서부교육지원청․장흥군 주최로 아토피 피부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14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토피질환 등에 대한 정확한 의료지식 전달로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신속한 치료를 유도하여 만성질환으로 이행하는 것을 예방하고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코자 마련되었다.
피부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등 의료진들이 캠프에 참석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항원, 코․ 눈 검진, 폐 기능 검진, 피부 검진 등이 이루어졌다.
전남대병원 교수진이 ▶아토피란 무엇일까요?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아토피 피부염의 국소치료 ▶아토피 피부염의 전신치료 ▶아토피 피부염과 음식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편백향이 가득한 정남진 장흥 우드랜드에서 샤워요령 및 보습제․목공예․숲․건강음식 체험 등 흥미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즐거움과 전남대 의료진과 편백숲이 치료하는 아토피 캠프로 환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남대병원 이승철 아토피클리닉센터장은 “최근 대기오염 및 서구화로 인한 생활환경의 변화와 면역체계 약화로 알레르기 질환 등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이번 아토피피부염 캠프를 통해 아토피질환에 대한 정확한 인식으로 예방 및 관리에 힘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