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유용미생물 활용 친환경 농업육성 “박차”
- 작성일
- 2012.07.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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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유용미생물을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배양기 시험가동을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85명에게 제한적으로 미생물을 공급해 농업인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장흥군은, 토양미생물제제와 미량요소복합비료 등 자체 생산한 유용미생물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성분 분석을 의뢰, 비료사용 적합 판정을 받음에 따라 비료생산업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양산체계에 들어갔다.
장흥군에서 공급하는 미생물은 유산균, 고초균, 광합성균, 아미노산 액비 등 4종이며 배양기 3대를 동시 가동할 경우 연간 최대 115톤의 미생물을 생산, 농가보급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작물에 주기적으로 살포해 주면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고 시설하우스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토양 염류집적 피해를 경감할 수 있으며 축사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이영민 소장은 “유용미생물을 생산하여 공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비를 절감하여 농가수익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고 많은 농업인들이 유용미생물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