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을 저해하는 칡덩굴 제거 장흥의용소방대가 앞장
- 작성일
- 2012.07.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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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7월 집중추진 11월까지 50ha 완벽제거
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칡덩굴 제거를 지난 13일부터 30일까지 주요도로변 및 공원시설, 등산로 등 칡덩굴 집단 분포지를 대상으로 장흥군의용소방대원들이 제거하고 있다.
칡덩굴 제거사업은 2011년부터 장흥군사회단체인 장흥군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하여 칡덩굴제거 분위기를 조성 칡덩굴 및 칡뿌리 등 부산물을 축산농가에 공급하여 부가가치 창출을 올린바 있다.
칡덩굴 제거는 지난 2007년부터 약제 사용을 일체 금지한 가운데 2009년부터 전남도와 동국정밀(주)에서 공동 개발한 칡 제거 장비 ‘캔다’를 이용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칡덩굴 제거 외에도 덩굴류(가시박, 머루, 대래, 출사철, 마삭줄 )등을 제거하여 수목생장 및 경관조성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며 본 사업 추진지는 매년 반복 투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한번 투입되는 사업지는 기록화하여 사업장 관리를 체계화 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해 6월에는 산림사업 법인 및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하는 칡덩굴 제거 특별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칡덩굴 제거사업은 민간단체인 장흥군의용소방대가 참여하여 50㏊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인원 1,000여명을 투입하여 제거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50㏊의 칡덩굴을 제거하여 여기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해 축산농가 사료용으로 공급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칡덩굴은 번식력이 왕성하고 생장속도가 빠르며 특히 포복류 식물로 땅과 접하면 바로 뿌리를 내리고 정착하는 번식력이아주 강한 특이성이 있는 식물로 금번에 총력을 집중 전략적으로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