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태풍‘볼라벤’신속한 복구추진
- 작성일
- 2012.09.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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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신속한 태풍피해 조사 및 복구 추진 / 피해규모 818건에 232억원으로 잠정 집계 정부에 특별 재난지역 지정 건의
이명흠 장흥군수는 지난 29일 간부회의시 초강력 태풍‘볼라벤’이 우리 군을 지나가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태풍피해를 철저히 조사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력 지시했다.
또한 이 군수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조사와 복구로 태풍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는 지시와 함께 이번 피해를 거울삼아 앞으로 더 철저히 사전대비 할 것을 주문했다.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주로 강풍에 의한 공공시설물(장흥실내체육관 등), 관광시설물(해양낚시공원 등), 농업시설물(축사, 창고, 비닐하우스), 주택 등의 지붕파손과, 가로수, 전주 등이 넘어지는 피해를 입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29일 태풍'볼라벤(BOLAVEN)'의 영향으로 피해규모가 공공시설물, 관광시설물, 농업시설물 등 818건에 232억원으로 잠정 집계했으나 조사 과정에 있어 피해액은 눈덩이처럼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장흥군은 전라남도에서 한우를 가장 많이 사육하고 있는 한우 고장으로 이번 태풍으로 130여동 축사 파손으로 인해 축산농가는 한우값 하락에 축사 파손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농가에서 피해 접수를 받은 뒤 관련부서 전 직원이 현장 확인에 나설 계획이며 회진 해양낚시공원 등 관광지와 장흥군 실내체육관 지붕이 파손되는 등 공공시설 등이 파손됨으로써 군민들의 자력으로 복구가 어려운 만큼 “정부에 특별 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태풍'볼라벤(BOLAVEN)'수해 복구와 함께 제14호 태풍 ‘덴빈’의 북상에 따라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