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은 장흥지역자활센터 집수리사업단과 민간 자원봉사자 등으로 긴급 집수리사업단을 편성하여 태풍 피해규모가 작아 정부지원이나 보험 혜택을 볼 수 없는 가구에 대해 도배, 장판교체 및 가사지원 등을 추진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8월 28일 태풍 볼라벤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긴급 집수리사업단을 편성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어 선진 복지행정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집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장흥지역자활센터 집수리사업단과 민간 자원봉사자 등으로 긴급 집수리사업단을 편성하여 태풍 피해규모가 작아 정부지원이나 보험 혜택을 볼 수 없는 독거노인 유종민(장흥읍 거주, 73세)씨 등 3가구에 대해 도배, 장판교체 및 가사지원 등을 추진하였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다 금번 태풍 피해에 망연자실해 있던 독거노인 유종민씨 등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긴급 집수리사업단에 의해 깨끗하게 바뀐 주거환경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내 자원봉사자 및 독지가를 발굴․연계하여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세대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응급 복구를 추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