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건강가정 지원센터는(센터장:김영석)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21일(금) 다문화가족과 함께 송편 빚기 체험 행사를 실시하여 정담을 나누면서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나라 명절의 유래와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을 빚으면서 우리나라 음식문화를 쉽게 배워서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나눔의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교실 선생님들이 여러 가지 송편을 함께 만들면서 자신이 만든 송편을 가족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친정언니의 역할을 해주었다.

이날 결혼한지 5년된 손옥례 (중국)씨는 친정엄마와 함께 송편을 만들면서 “ 중국에서 송편을 ”월병“이라고 하며 팥을 주로 넣어 만든다고 하며 엄마와 함께 만들어 더 의미있고 뜻깊었다“ 고 하였다.

김영석 센터장은 “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과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함께 많은 활동을 통하여 우리나라말과 생활풍습 및 음식문화의 차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