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지난 9월 18 – 19(1박 2일)동안 아이돌보미 23명을 대상으로 장흥군 우드랜드 회의실에서 2012년도 아이돌봄 지원사업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장흥군(군수 이명흠)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까지 아이돌보미 23명을 대상으로 장흥군 우드랜드 회의실에서 2012년 아이돌봄 지원사업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발달특성에 따른 안전사고 유형과 응급처치, 영아와의 상호작용에 있어 아이돌보미의 역할, 영아를 위한 놀이의 실제 등 4개영역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소양교육, 사례발표, 레크리에이션, 조별 분임토의 등을 통한 돌보미간 정보교환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 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들은 딱딱한 교육방식을 탈피한 참여자 주도형으로 이루어져 참여자 모두 교육과정 동안 만족해 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하는 바램과 잠시나마 스트레스 등을 잊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즐거워 하였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은 2009년부터 아이돌봄지원사업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생후 3개월부터 만12세 자녀를 둔 맞벌이와 취업부모,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전문적이고 체계적 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자녀의 안전과 건강한 양육을 위해 개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육부담 경감 및 취약계층의 육아를 지원하는 보육서비스이며, 현재 185가정을 대상으로 23명의 돌보미들이 활동하여 월 평군 70여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전문성 및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이용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자 보육전문가를 초빙 매니저로 위촉하여 0세아 이용가정과 돌보미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점검하여, 아이돌보미의 기본자세, 활동시간의 준수 등 기타 주의 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활동점검표를 점검하고 수시 개별상담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아이돌보미의 자질 및 이용가정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위수미 센터장은 이날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전문교육으로 활동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 근로 의욕이 고취되어 일하는 즐거움을 깨달아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은 가정내 돌봄 공백해소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화 시대에 중장년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으로종사자는 전문직에 종사한다는 성취감을 느낄수도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