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특산물의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장흥은 지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전국 농수축산물 한마당장터”를 비롯해 오는 27일까지 서대문구청, 관악구청 광장 등 직거래장터를 통해 찾아가는 판촉활동을 펼쳤다.

또한 온라인 직거래 장터인 장흥몰(www.okjmall.co.kr)에 30개 업체가 참여하여 장흥의 특산물을 판매하면서 추석 명절 기간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한 활발한 마케팅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명절 선물세트와 재수용품 등 총 200여 품목을 시중가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했다.

특히 금번 처음 개설하게 된 서대문구청 직거래장터에서는 전국 최고품질의 정남진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여 서대문구민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냈다.

군 관계자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가 갈수록 높은 판매를 올리고 소비자의 만족도도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직거래장터 및 온라인장터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