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학교폭력 예방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학교폭력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35명을 대상으로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지공예체험(연필꽂이를 만들어 친구에게 미안하거나 고마운 마음을 전함), 한옥마을 미션투어(학교폭력예방 런닝맨 프로그램), 소리체험(국악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비빔밥 체험(서로 다름이 모여 뛰어난 하나가 되는 요리 체험),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토론, 문화체험(학교폭력관련 영화 관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성경 학생은 “또한 전통한옥에서 진행된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을 통해 학업의 스트레스가 모두 해소 되었다”며 “또한 학교폭력이 가져오는 부정적인 결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