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지난26일 드림스타트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추석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어머니(다문화가정주부) 30명을 대상으로 한국에 정착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우리 전통 음식 조리법을 전수해 한국의 식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결혼 5년차의 도나케이(필리핀)는 한국의 전통 음식 만들기는 처음 접해보는 시간으로 필리핀 음식과 비교도 하고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없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군 관계자는 “급증하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