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최근 정남진 토요시장에서 건전한 생활습관 형성 및 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장흥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연합으로 추진되었으며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민의 의식변화와 형성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고장 특산물을 이용하고 건전한 생활 내용과 에너지 자원절약, 생활속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활용, 친환경 제품 구입 등 다양한 내용의 전단지와 홍보용 시장바구니를 배부하며 회원들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계도에 나서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지역연대와의 성폭력 예방 캠페인은 예방 안전수칙과 대처방안, 상담, 신고요령까지 자세히 알려주어 성폭력을 예방하는 지침이 되었으며 피해자가 우리의 가족이 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은 “주민들을 계도하고 홍보하는 계기가 되어 보람 있었고 캠페인에 참여하여 자신을 돌아보며 다시한번 녹색생활실천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순회 교육을 실시하여 건전한 생활습관 정착으로 아동과 여성을 비롯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의 명색에 걸 맞는 장흥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