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서양의학과 한의학 그리고 보완대체요법 까지 모두 한곳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의학의 패러다임으로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장흥군, 전라남도한방산업진흥원, 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를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그린건강, 인간중심 헬스케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양 샘병원, 중앙대병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양의학관, 한의학관, 통합의학관, 미래의학관, 생물자원연구관 등 170여 각종 체험행사와 통합의학 심포지엄, 명의․명사 강연, 재활승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 된다.

본 공식행사로 10. 24(수) 15:00부터 박람회 주무대에서 시작되며 관람객이 통합의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입구에 통합의학정보관을 규모있게 준비하고 있으며, 또한 의료기기 전시를 확대하는 등 내실있고 짜임새있게 운영된다. 행사기간동안 10. 24(수)일부터 7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명의․명사를 초청, 학술관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에는 22개 전남도내 시군의 보건소가 참여하여 알코올 상담(목포시), 관절염 예방 검진(순천시), 심혈관 기능 검사(광양시), 혈관 노화도 검사(영암군), 작업치료 홍보(장흥군) 등 무료검진 및 체험프로그램이 병행되어 관람객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 및 만족감을 줄 것이다.

특히, 드라마 신의 세트장 인근에는 제4회 정남진 국화페스티벌이 열려 장흥의 상징인 한우, 말 등의 국화조형물과, 입국, 분재 등 다양한 국화 전시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통합의학국제심포지엄은 10월 28일 14시에 박람회 장 내 학술관에서 이덕철(연세대 세브란스), 좌용권(한국보건산업진흥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 입장료는 전액 무료이며 어린이․청소년 연극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통합의학(Intergrtive medicine)이란 현대 서양의학을 기본으로 한방요법, 보완요법이나 대체요법 중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을 선택해 현대 의학적 치료와 병행․접목함으로써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의학의 신개념 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