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농업기술센터 전직원 1인 1과제 목표관리로 추진 한 “2012학년도 농업인대학운영”이 농촌진흥청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상 선정과 상사업비를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의 공동평가로 교육환경, 수업분위기, 강사평가, 교육생 만족도 등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의미가 큰 수상임을 밝혔다.

장흥군농업인대학은 2007년에 설립되어 2011년까지 49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업인대학 동문회조직 및 농업지도자로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장흥군농업인대학은 2개과정(친환경농업과정, 친환경한우과정)으로 122명이 주1회 현장체험 및 이론교육을 통한 농업전문경영인 육성수업을 받았고 현재 20회 완료되어 2012년 12월 7일에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

특히 2007년 개교이후 기존 농업교육과의 차별화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친환경농업과정 위양진(장흥군 장흥읍 연산리)회장은 “농업인대학 평가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 후배들에게 좋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어 기쁘고 관행재배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인 토양개량과 친환경 농자재를 이용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교육과 마케팅 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받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3년에는 보다 더 내실있는 교육추진과 FTA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화 농업에 목적을 두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