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장흥군민회관에서 제10회 전라남도서예전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신하고 유능한 서예인을 발굴 육성하여 우리 민족의 전통 문화예술을 보다 폭 넓게 계승 발전시켜 예향 전남의 위상을 제고하고 우리고장의 아름다운 정서함양을 위해 매년 전라남도서예전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출품작품은 총 847점으로 역대 최다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그 중 수상작품은 총 393점으로 수상내역은 입선 260점, 특선 126점, 우수 6점, 최우수 1점이다. 정봉애 심사위원장은 다른 어느 대회보다 작품의 질이 높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대회 관계자는 지역 서예인들과 출향 서예인들의 잔치 한마당으로 서예의 발전은 물론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문화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