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12월 28일 자활참여자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남진농협에서 이명흠 장흥군수, (사)장흥나눔, 자활센터운영지원위원회, 자매결연기관 등 관계 귀빈을 초청하여 자활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2자활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자활사업 평가보고회는 1부 의식행사, 자활유공자 표창, 자활사업 추진성과와 내년도 중점추진계획에 대한 영상 사업보고회와 활동사항 시청, 활동수기발표 순으로 평가회를 진행하였으며, 2부는 자활센터 행운권 추첨 및 각 사업팀별 장기자랑 대회를 펼쳐 시상함으로써 자활참여자들에게 격려와 힘을 실어주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4년 설립하여 그동안 ‘행복한 일자리 자활’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로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온 결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2012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온누리건축 공동체를 비롯해 8개 사업단이 장흥지역자활을 통하여 자활공동체 전환에 성공하였으며,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13개 자활사업단 및 사회서비스 사업단에서는 이주여성 영어교실사업, 장애인활동지원, 장애아동 재활치료, 노인·아동급식, 요양보호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그간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진정한 자활인으로 긍지를 가지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수는 축사를 통해 “희망을 가지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함께 이겨나가자”며 “자활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하겠다”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