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봄철 산불예방 비상체제 돌입
- 작성일
- 2013.02.01 15:19
- 등록자
- 인OO
- 조회수
- 346
첨부파일(1)
-
이미지 크기변환_3[1]6.JPG
49 hit/ 352.8 KB
장흥군은 오늘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마련하여 105일간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장흥군은 산불방지종합대책에 따라 군 및 읍·면 10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초동진화태세 유지를 위해 산불진화 장비를 점검 정비하였으며 읍·면에서는 마을이장 및 기관단체를 통한 정신이상자 및 노약자를 중점관리하고 소방서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간다.
또 산불감시위치관제시스템을 운영하고 방송차량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 입산통제 및 등산로 관리강화, 산불요인 제거사업 등을 추진 하는 등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청명과 식목일, 한식을 전후한 3월말부터 4월초까지는 산불방지 총력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특별비상 경계령 발령 등 산불상황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과 연접한 산불취약지 논·밭두렁에 “절대 소각금지” 깃발 600개를 설치하여 집중 홍보는 물론 이를 위반할 시에는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산불발생 취약지를 집중감시 할 수 있도록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 28명 등 산불위험 기간동안 연인원 4,000여명을 투입하여 산불 없는 장흥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은 산불발생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기로, 원인별 맞춤형 대책을 강구 단 한건의 대형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수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는 등 엄한 처벌을 받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