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건강가정 지원센터는 지난 2월 27일(수) 센터 제과제빵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유기농피자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한 여성 가족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본 프로그램은 수요일 저녁에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가족체험 활동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민 9가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족 간식(피자)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는데 가족이 함께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그동안 부족했던 가족 간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생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어린이는 ‘ 온가족이 함께한 피자만들기 체험이 즐거웠고 2부 행사로 진행된 ’가족사랑’ 4행시에서 1등을 해 잊지 못할 생일이 되었다’며 기뻐했다.

함께 첨여한 부모님 또한 ‘항상 바빠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딸의 생일을 맞아 좋은 선물을 받은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는 가족사랑의 날이라도 꼭 일찍 집에 와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석 센터장은 2013년에는 <가족돌봄> 사업통해 아버지가 함께하고 건강한 가정,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가족상담과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교육, 화사업 등 통합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