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에 귀농하면 부농의 꿈 이룰수 있다
- 작성일
- 2013.03.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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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귀농 통계가 잡히기 시작한 1990년부터 2012년 10월까지 귀농가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그동안 756가구가 귀농해 22개 전남 시군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귀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저렴한 땅값 외에도 따뜻한 기후조건 등 천혜의 자연조건과 장흥군의 다양한 귀농정책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되었다.
장흥군 회진면에 거주하는 이승화(56세)씨는 올해 귀농 2년차로 블루베리 재배로 년간 1억5천만원의 순수익을 올리고 있는 고소득 귀농 농가다.
이승화 장흥군 귀농인 연합회장은 네이버 카페 블루원 메니져를 맡고 있으며 회원 100여명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장흥군을 방문했다.
블루원 카페는 최근 건강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블루베리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의 모임으로 이승화 회장은 아무런 연고도 없는 장흥군 회진면에 귀농하여 블루베리로 성공한 귀농인으로 블루베리 전도사로 운영 메니저를 맡고 있다.
블루원 회원 방문 첫날은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조혜성 박사 (난지연구소 블루베리 전문연구원)와 이내곤(전 나주배 운영사업단 운영본부장)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이론 강의를 실시하고 방문 이튿날에는 회진 블루베리 농장으로 이동하여 블루베리의 전지 및 전정, 접목 등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전국에서 모인 블루원 회원들은 장흥의 따뜻한 기후와 블루베리 재배로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이승화 회장의 부지런함과 개척의 정신을 배우고 장흥군에 귀농하여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화 장흥군 귀농인 연합회장은 “귀농은 어려운 선택이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예비 귀농인에게 조언하였다.
군 관계자는 “인구유입 정책과 다양한 귀농지원 정책도 귀농 선호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의 자연환경과 로하스타운과 우드랜드 등 뉴타운 개발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 귀농 선호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앞으로 귀농 인구는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