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11일 주민건강증진과 삶의 행복을 위한 금연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성불1구 마을(이장 정남채)과 장흥읍(읍장 장승호) 직원 등 40여명이 주축에 된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은 건강 선언과 결의 다지기를 통해, 건강생활실천 지침에 따라 마을 주민 전체가 금연, 운동 등을 실천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자체 제작한 피켓, 어깨띠 등을 이용하여, 토요시장 방문객과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담배연기 없는 장흥읍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 날은 사탕 나눠주는 날인 화이트데이에 “금연합시다” 라는 글귀가 들어간 홍보전단에 사탕을 붙여 나눠주며 받는 사람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은 “우리나라는 흡연문화가 너무나도 잘못되어 간접흡연의 무서움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이번 캠페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생활습관 분위기가 확산되어, 가정과 건강과 사회를 지켜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