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과 문화장벽 해소를 위해 관내의 사립문화시설을 점진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사립문화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관내에 위치한 귀족호도박물관의 접근과 이용환경을 대폭 개선하였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흥군은 우드랜드 무(無)장애 데크로드 말레길을 개통에 이어 지역내에 배리어프리(Barrier-Free) 공간을 확대하며 장애인 친화도시의 면모를 과시하였다.

군은 이번 첫 사업으로 귀족호도박물관에 장애인 화장실과 주차구역, 주 출입구 접근로를 개선하였다.

방해권 군문화관광과장은 “장애인들의 문화생활과 여가활동을 위해서는 편의시설 확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거워 할 수 있는 건강휴양도시 정남진 장흥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