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 꽃으로 물들이다
- 작성일
- 2013.04.18 14:23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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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크기변환_사본 -칠거리로타리_작약꽃동산[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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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읍에서는 지난 15일, 읍 자체인력을 투입하여 칠거리 로타리 광장에 『작약 꽃 동산』을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직 개화는 하지 않았지만 머지 않아 삭막한 표고버섯 조형물 사이로 분홍빛 작약이 만발하면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봄꽃의 향기와 또한 우리군의 랜드마크인 토요시장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도 아름다운 정남진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칠거리 로타리는 토요시장으로 진입하는 거점 로타리이며, 군내버스 승강장이 위치해 있어 관광객은 물론 주민 다중이용 장소인데도 불구하고 콘크리트 조형물의 삭막한 느낌으로 더 이상 장흥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아래, 장흥읍에서는 로타리의 표고버섯 조형물을 철거하고 토요시장이 보유한 관광 거점을 전략적으로 연계하여 테마가 있는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던 중, 첫 신호탄으로 작약꽃동산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장흥읍은 특색있는 꽃길조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유채, 팬지,금계국, 패츄니아,꽃잔디 등을 권역별로 나누어 식재하였다.
주요 권역으로는 ▲ 제1구역(공용터미널 주변) ▲ 제2구역(궁전웨딩홀 소공원 및 도로변) ▲ 제3구역(교도소 뒤 소공원 및 도로변) ▲ 제4구역(장흥실고~탐마루 앞 도로변) 권역별로 나누어 식재하고 아름다운 장흥거리 만들기에 총력을 다해 온갖 꽃들이 시가지를 물들여 그야말로 꽃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기에 충분하다.
봄꽃 식재에 그치지 않고 주민 휴식공간인 관내 소공원 2개소에 대하여 잡목제거 및 꽃잔디를 식재함은 물론이고, 장흥의 입문인 남외리 도로변에 어지럽게 뒤엉켜 있어 미관을 저해했던 대나무를 주변 풍경과 어울리게 정비하여 다가오는 제5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물론 오는 여름 대표축제인 제6회 물축제를 대비하는 등 한발 앞선 선진행정을 펼치고 있다.
장흥읍의 올해 주요시책 사업인 ▲기부와 나눔의 『사랑의 띠』맺기 운동 ▲ 칠거리 예양공원 벽화거리 조성등도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