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편견, 이제 그만
- 작성일
- 2013.04.22 15:34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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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초등학교에서 지난 20일 ‘제 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체험활동, 장애예방교육, 대한민국 1교시 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있었다.
4월 15일 월요일부터 4월 21일 일요일 장애인식 개선 주간으로 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2학년 학생들에게는 장애이해 수요테마프로그램을 통해 ‘동물농장’동영상을 보면서 틀림과 다름에 대해 알아보고, 목발체험, 시각장애 체험으로 안대로 눈 가리고 지팡이로 길 찾기 등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2학년 노동준 학생은 “안보니까 답답하고, 부딪혀서 아팠어요. 생활하는데 불편할 것 같아요. 앞으로 불편한 친구들이 함께 공부하고 같이 놀이할 수 있도록 내가 도와줘야겠어요.”라고 말하였다.
4월 19일 교내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대한민국 1교시’를 시청하고 학생들과 활발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5학년 4반 학생들은 토의를 통해 “장애가 있음에도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도전하는 친구들 모습을 보고 감동하며, 우리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잘 할 수 있는 것과 잘 할 수 없는 것이 조금 다를 뿐이라는 것을 알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방송 청취 소감문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이고 다양한 시각을 갖게 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교내에서는 장애인권교육과 장애이해를 위한 가정통신문을 배부하여 지역사회내의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오는 5월 14일에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장흥보건소에서‘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 주간은 학생들의 장애우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친근감을 갖게 하여 긍정적인 교육 환경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뜻 깊은 행사로 앞으로 학생들간의 소통을 통한 함께하는 통합 교육환경의 기틀은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