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ㆍ警ㆍ民ㆍ學 연대 행복한 학교 만들기
- 작성일
- 2013.06.04 09:27
- 등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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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전국 학교폭력실태조사(청소년 폭력예방 재단)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로 자살을 생각하는 경우가 44.7%이며, 학교폭력 피해자 10명중 4.5명이 피해 후 자살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와 바른 심성을 갖춘 건강한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보건소와 경찰서 그리고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내 학교 및 학부모 자원봉사단체가 상호 협력하여 『군(郡)ㆍ경(警)ㆍ민(民)ㆍ학(學) 연대 생명존중 문화조성』 즉 아동과 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학 시기인 3월부터 가정의 달 5월까지 3차례 장흥경찰서(경찰서장 김성렬) 주관 하에 군 전체 28개 학교 4,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군(郡)ㆍ경(警)ㆍ민(民)ㆍ학(學)이 합동으로 학교 정문에서 하이파이브, 토닥여주기를 하면서 학생들이 웃으며 등교할 수 있도록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또한,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숙)과 연계하여 학교폭력 및 성폭력 등자살 예방 인성교육, 스트레스관리, 우울예방,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예방 등 아동ㆍ청소년기 발달과업에 따른 정신건강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인 14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문화체험(원예, 미술, 가죽공예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흥군보건소에서는 2012년부터 장흥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에서 의결된 폭력관련 학생을 위한 감성선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감성선도교육은 주입식교육을 지양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감정 교류를 위한 토론 및 문화체험ㆍ체육활동을 강화하여 1회성이 아닌 지속적 관리를 통한 학생의 눈높이 교육으로 신뢰감을 형성하고 새로운 경험 즉 건전한 여가활동의 의미와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방식으로 운영된다.
선도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은 경험을 하고 좋은 것을 배웠다며 소원 등 날리기, 폭죽놀이, 가죽공예, 아침 등산 등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렸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기만 보건소장은 유관기관 간 지역 네트워크를 통하여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하여 범 군민운동을 확대 실시하여 ‘행복한 웃음이 넘치는 정남진 장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