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3년 전남수산경영대상 수상
- 작성일
- 2011.09.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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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전남 수산경영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아 시상금 3천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 중 바다와 접해 있는 목포, 여수 등 16개 연안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1년 동안의 업무추진 실적과, 수산업의 규모ㆍ기업화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제고 하는 수산행정의 전반적인 추진 실적을 종합평가하여 우수시군을 선발, 수산경영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 해양수산 생산ㆍ행정력이 중간 정도인 군이 2009년 수산경영평가에서 수산세력이 큰 완도ㆍ여수ㆍ목포 등을 제치고 영광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2010ㆍ2011년 연속 3년 동안 수산행정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녹색 성장에 부응한 친환경 수산물 “장흥 무산 김” 양식성공으로 전국최초 무산 김 양식을 선포하여 생산에 성공 하였고, 전국에서 최고 많은 친환경수산물 생산과 가공을 받았으며, 이에 만족 하지 않고 국제유기인증인 IFOAM · USDA 등을 획득하였으며, 기존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생산자의 이익창출을 위해「장흥 무산 김 주식회사 」를 탄생시켜 유통ㆍ판매 시스템을 선진화 시키는 등, 바다의 자원을 이용한 아쿠아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
또한 무산 김 양식으로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어 장흥 김의 지리적 표시제로 생산자의 관리 및 제품 생산을 관리함과 동시에 지역특산품으로 지적재산 및 권리보호를 위한 “지리적 표시제 단체표장등록”으로 지역특산품의 상품명칭과 상표법상의 권리보호 까지 마련하였다.
특히, 장흥무산김은 수산물 브랜드 대전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 정착으로 소비자가 찾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수산물 생산에 따른 제품의 다변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꼬시래기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 협약, 매생이를 이용한 간 관련 의약품개발 협약 등 수산물의 다각적인 이용을 위해 적극 노력 하고 있으며 “장흥해조류자원의 파원브랜드화와 수산식품클러스트조성”이라는 제목으로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공모하여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국비18억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