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 한우 나눔행사 및 한우암소개량 기술교육 실시
- 작성일
- 2011.11.15 15:52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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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축협 임원 및 대의원, 한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축협 주관으로 한우암송아지 나눔행사 및 한우개량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계용 장흥축협장은 캄보디아 팜티무어(장흥읍 우목리) 등 5명의 다문화가정에 암송아지 1두씩을 기증하며 희망을 나누었으며 농협 중앙회 이성수 박사의 한우암소 개량 및 우량송아지 생산기술과 농협사료 전남지사 고종열 박사의 한우고급육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축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소값 하락과 사료값 인상, 한미 FTA타결이 임박한 시기에 개최된 한우암소개량 및 우량송아지생산기술 등 한우고급육 사양관리 기술교육은 축산농가가 겪고 있는 현재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흠 군수는 인사말씀을 통해 한우산업은 이제 생산에서 가공유통 중심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였다며 소값 하락 등 한우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이 융복합된 종합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명품 한우기반조성 선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난 9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한우주민주식회사와 대규모 친환경 시범단지 및 우량송아지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등 한우 명품화 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반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에 앞서 친환경농축산과장은 PPT를 활용해 최근 포항과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 의심신고가 음성으로 판명된 점을 강조하며 한우산업이 주력인 장흥군에서 구제역이 발생되면 축산농가의 위기는 물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상을 초월할 수 없을 것이라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 모든 축산농가들이 구제역 백신접종과 축사시설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며 군차원에서도 구제역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