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20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의 보장을 위하여 호남권 선두주자로서 2007년부터 위스타트 사업을 시작하여 대덕아동행복마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이를 토대로 2011년 2월 전액 국비사업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신청하였고 보건복지부 신규사업지역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부터는 장흥읍 등 5개 읍·면 지역 363명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복지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고 최근 드림스타트 센터 설치를 마쳐 개소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보육시설을 포함하여 지역 내 초등학교, 병원, 읍·면 공무원등 200명이 참석하여 드림스타트 사업의 이해를 통해 서로 힘을 모아 지역 내 희망의 새싹을 키우는 일에 뜻을 함께 하기로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개소식에는 다양한 가족형태의 저소득층 가정이 참여하여 향후 사업추진에 관심을 보였으며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군에서는 전남에서는 최초로 위스타트와 드림스타트를 동시에 추진하는 맞춤형 아동복지사업의 선두 군으로서 급속한 사회변화에대응하며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