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복 터지다!!
- 작성일
- 2009.11.02 16:05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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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9일에 개최된 제16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다문화가정 요리 경연대회에서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태국 전통음식인 "솜땅 까이얌"(요리명 : 치앙마이의 미소)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다문화가정 요리 경연대회는 순천낙안읍성에서 다문화가족 및 관광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는데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태국에서 생일이나 명절때 먹는 음식인 "솜땅 까이얌"을 테마로 하여 장흥군의 브랜드 상품인 표고버섯과 한우를 혼합시켜 퓨전음식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번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수판나리사라씨와 푸타라 파잔다씨가 한국생활에서 얻은 지혜를 태국 요리에 접목시켜 출품하였으며 특히 쌀반죽으로 덕쩍(태국 전통과자)을 직접 현장에서 시연하여 태국 전통과자가 국화꽃 모양으로 찍어서 나오는 모습에 심사위원 모두가 놀라워하며 신기해하기도 했다.
이로써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제 15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다문화가정 음식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화순에서 개최한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음식 경연대회 우수상(2009. 10. 9)에 이어 이번 제 16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다문화가족 음식경연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여 다문화가족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센터의 하반기 사업으로는 한국어교육(초급, 중급, 고급), 컴퓨터교실,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우리춤 교실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11월 5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할 다문화가족 한마음 대축제 댄스경연대회에 참가코자 맹연습하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