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원ㆍ지청 100년史 발간
- 작성일
- 2009.12.16 10:58
- 등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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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지원ㆍ지청 100주년 기념 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5시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최인규 장흥지원장, 김태철 지청장, 이명흠ㆍ황주홍 장흥ㆍ강진군수, 이승일ㆍ이삼현 장흥ㆍ강진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의 100년을 회고ㆍ기념하는 사료집 '흐르는 탐진강 세월을 보듬고-장흥지원ㆍ지청 100년사'를 출간하고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기념석을 가졌다.
461쪽 분량의 컬러판 사료집에는 장흥지원ㆍ지청의 연혁과 역할을 비롯해 지역민들의 덕담, 역대지원ㆍ지청장들의 소회, 법조계와 유관기관 고위 인사들의 릴레이 대담, 그리고 현직 판ㆍ검사들의 근무 뒷얘기와 법원통을 지키는 이들의 삶을 알기 쉬운 문장으로 녹여냈다.
더불어 장흥지원 최초 재판문서와 첫 등기부, 최초 토지등기부 등 보존가치가 높은 '1호'들도 읽을거리 자료로 엮어냈다. 여기에 사건사고로 읽어본 1920~30년대 장흥지역 사회상과 사진으로 보는 지원ㆍ지청 100년도 시각적 효과를 더했다.
최인규 장흥지원장은 "길이 흥하리라"는 뜻을 좇아 앞으로도 오래도록 지역민을 위해 친절하면서도 선진적인 사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과 더불어 지역 유산과 공동체 문화를 가꿔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