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
- 작성일
- 2010.03.08 10:12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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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4일 오전 10시 대통령주재로 246개 자치단체장, 관계부처장관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년 최우선 국정 과제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중앙뿐만 아니라 지자체 차원에서도 역량을 총결집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3차 국가고용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군에서는 전국 시도, 시군구 지자체를 대표해서 서울시의 ‘2030청년창업프로젝트 사업’, 경기도의 ‘일자리 종합센터설치사례’, 경북 구미시의 ‘노사민정 이 함께 하는 we-together운동’과 함께, ‘장흥 無酸 김 주민주식회사 설립’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그동안 군에서는 산(酸)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김 양식 풍토 조성과 깨끗한 청정바다 보전,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無酸 김’ 양식을 시도하고, 지난 2008. 5. 2일 녹색성장에 부응 한 전국 최초 無 酸 김 양식 선포식을 갖고, 어민 주도로 지난해 2월 ‘무산김 주민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생산·가공· 유통단계를 일원화,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 하였다.
특히, (주)풀무원 등 대형유통 업체를 통한 유통 체계를 구축 하고 있는 등 2009년 4억원, 금년에는 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무산김주식회사의 설립으로 350여명에 연인원 7,800 여명으로 110명의 주주 참여 일자리 창출 , 40명의 직접고용 ,200명의 간접고용등 직·간접적인 고용일자리 창출과, 연간 150억원으로 이전보다 40억원이 증가하는 생산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김 양식에 산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서 해양생태계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증거로 매생이, 낙지 등 수산물의 생산량 증가와 바다 환경 지표 식물 인 잘피 군락지가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연관사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흥의 특산 수산물인 매생이를 이용한 가공공장 건립이 민간 자본 115억원을 유치하여 금년에 추진되고 있다. 이 공장이 건립되면 청소년 들이 좋아하는 초콜릿, 캔디, 아이스크림 등의 기호식품에 매생이 같은 해조류를 첨가한 식품까지 개발되어 연간 12억원의 투자 효과와 150여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