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4월 14일 다문화여성 원동기 운전면허교실을 장흥경찰서와 네트워크 협력사업으로 개최하였는데 교통관리계장 한영철계장님의 교통사고 예방교실과 천관자동차학원 최청일 강사님의 이론교육후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여성 40명이 응시하여 필기시험 35명.실기시험 22명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다문화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금번 4월 14일 실시한 다문화여성 원동기운전면허교실은 관내 다문화 가정 증가와 함께, 이주여성들의 주 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 운전이 증가, 무면허 운전 등 교통사고에 노출되어 있는바 장흥경찰서와 협조하여 원동기 운전면허 교실을 개최하게 되었는데, 장흥읍에 거주하는 야마자끼 나오꼬(44세)씨는 그동안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다녀서 불안하였는데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 하여 주신 장흥경찰서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센터에서는 다문화여성들의 요청으로 하반기에 이번 원동기 운전면허시험에 응시못한 다문화여성들을 위하여 한번더 실시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센터수업으로 매주 금요일 한국어수업, KT 서포터즈 후원으로 다문화여성 컴퓨터교실, 우리춤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사회이해교육(법률 및 인권교육, 한국사회 적응교육, 결혼과 가족의 이해 다문화이해교육), 가족교육, 상담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통·번역서비스 요원 및 언어발달지도사를 각각 1명씩 채용하여 다문화 가족 결혼이민자들이 타국에서 낯선 환경과 의사소통 미숙으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도움을 주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