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6세부터 11세의 어린이 90여명과 재부 장평 향우회 50여명을 대상으로 장평면 우산지렁이 정보화마을에서 지렁이생태학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군에서는 이번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가 어린이들에게 지렁이의 역할 및 생태과정을 설명하고 장흥이 가지고 있는 청정자연 환경과 지렁이 분변토를 이용해서 유기농법으로 생산된 청정한 먹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쌈 채소 하우스에서 직접 수확하여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부 장평 향우들은 고향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정다운 대화를 나누었으며 시간이 흘러버린 고향의 모습을 보며 옛 추억에 잠기기도 하였다.

우산지렁이 정보화마을에서는 "앞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과 아름다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을 알려주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