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면 다문화가정 사랑나눔 돌봄 프로그램 활발
- 작성일
- 2010.10.25 11:39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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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면에서는 매년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어 지역내 거주 결혼이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한국생활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다문화가정 돌봄과 나눔으로 하나되기」 프로젝트를 200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돌봄과 나눔으로 하나되기 프로젝트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함께 한복입기와 절하기, 찾아가는 독서지도, 컴퓨터교육, 전통음식만들기, 다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다문화가정주부 10명과 일반가정주부 5명이 「이심전심 만남의 날」시간을 가져 리본공예을 배우며 한국인 주부들과 서로간 마음의 문을 여는 소통의 계기가 되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던 부산면 용두마을 모찌마쯔준꼬(40세)씨는 케이티에서 시행한 「2010 IT희망 스토리 수기공모전」에 ‘IT서포터즈 교육으로 변화된 삶’이란 주제의 수기를 출품, 참가상을 받기도 했으며 자미마을 와타나베유카(26세)씨는 리본공예를 배우면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 공예품을 팔아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한다고 생각하니 가슴 뿌듯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부산면에서는 11월까지 가죽공예, 테라리움 배우기 교실 등 다문화 가정과 일반가정주부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잠재능력 개발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는 좋은 이웃 만들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