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선현들의 시 정신 묵향으로 되살아난다
- 작성일
- 2012.08.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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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 이봉준 선생의 ‘제4회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 7월29일부터 8월 2일까지 장흥군민회관에서
‘문림고을’ 장흥 선현들의 시 정신을 되새기는 이봉준 서예가의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이 오는 7월29일부터 8월 2일까지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다.
제5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물과 숲 休’와 연계된 이번 전시회는 1451년부터 1888년까지의 장흥출신 역대 문인 24명의 46점 한시를 가려 번역하였을 뿐 아니라, 그 원문을 서예화한 작품전이다.
이봉준 서예가는 5년여에 걸쳐 장흥 역대 문인들의 문집을 분석하고, 현재 184명을 발췌 정리하였다. 거기에서 시문을 가려 번역하고 서예로 표현해 연차적으로 작품을 전시하는 중이다.
한편 장흥역대 문인 시가선전은 지난 2009년부터 7∼8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로 타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없는 행사이고, 타 지역과는 견줄 수 없이 전대에 압도적으로 많은 문인을 배출한 장흥을 다시 보게 한다.
또한 이봉준 서예가는 이번 전시 외에 ‘자랑스런 장흥의 한시문학’이라는 책을 엮을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5월 초「여수시문화원」에서 초대전을 가졌던 ‘임란정유재란한시선전’의 서예작품 43점은 ‘천관문학관 기획초대전’으로 현재 장흥군 연지리 천관문학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봉준 서예가는 장흥군 만수리 출신으로 제4회 강암서예대전 대상, 제8회 김생전국서예대전 대상, 제22회 국제현대미술창작전 대상, 제20회 신동아현대미술대상전 대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과 9회째의 개인전, 한중일 문화인서예전 등 50여 차례의 그룹전을 가졌으며, 주요 저서로 ‘서법대관’ ‘위비의서법예술’ 등이 있다.
문의전화 061-864-3536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