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뗏목타기 경연으로 무더위를 씻다
- 작성일
- 2012.08.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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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뗏목타기 경연 다채 / 읍․면 경연 남자부 용산면, 여자부 장평면 우승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제5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읍․면 뗏목타기 경연대회를 지난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나흘간 탐진강변 고무보에서 10개 읍․면 선수와 관람객 등 1만명이 응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물과 숲 그리고 休”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남진 물축제는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리는 탐진강에서 과거에 주민생활 수단이자 운반수단 이었던 뗏목을 소재로 읍․면간 열띤 뗏목 경연대회를 펼쳐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이목을 집중 시켰다.
4일간 펼쳐진 이번 뗏목 경연대회 결과 남자부 1위 영예는 용산면이 2위는 관산읍, 3위는 안양면이 수상하였으며, 여자부 1위는 장평면 2위는 회진면, 3위는 유치면이 차지하였다.
경연대회와 더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볼거리 상에는 1위에유치면, 2위에 용산면이 차지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고 평가 된다.
참가읍면 모두 특색있는 복장∙소품, 다양한 지역 깃발 등을 연출 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회진면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회진포구에서 백의종군한 정신을 기리고자 수군 복장으로 참여하여 장엄함을 드러냈으며, 용산면에서는 옛날 원시인복을 입고와 대회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유치면에서는 가발과 바지에 엉덩이 모양을 덧대어 입고 경기를 펼침으로써 관광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뗏목경기 관계자는 “뗏목경기는 참가자 10명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와 삿대를 잘 이용해야하는 요령 싸움이며, 우승도 중요하지만 물의 흐름을 거스리지 않고 여유와 낭만 그리고 화합이라는 삶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해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행사가 되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