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 작성일
- 2012.08.16 11:23
- 등록자
- 인OO
- 조회수
- 315
첨부파일(1)
-
이미지 크기변환_멧돼지_피해사진[1].JPG
50 hit/ 398.8 KB
- 8월 1일 ~ 10월 31일,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 18명 포획허가, 유해야생동물 출몰 신고 시 즉시 출동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농작물의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남획을 방지하기 위하여 18명으로 한정하였 있으며,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하여 사전 포획허가를 받아 유해야생동물의 출몰 또는 피해신고 즉시 출동하게 된다.
포획 대상은 최근 개체수가 크게 늘어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이며 포획 도구는 총기와 생포용 덫으로 한정되어 있다.
포획 허가증을 소지하였더라도 유해야생동물 출몰신고 또는 피해신고 접수 시에만 출동이 가능하고 피해 신고가 없는 상태에서 야생동물 포획 시에는 불법행위로 간주 된다.
군 관계자는 “수확기를 대비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멧돼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아울러, 총기 등에 의해 생명과 재산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