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8월 12일에서 14일까지 3일간 제주 서귀포시와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장흥군과 서귀포시 양 도시의 꿈나무들이 상호간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자매도시간 상호우의를 다지고자 추진되었다.

양 도시에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각 10명씩 총 2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유기농 슬로푸드 및 장수 풍뎅이 체험 ▲ 우드랜드 목공예 체험 ▲ 된장 만들기 및 다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장흥 학생의 집에서 홈스테이하였다.

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실시된 국내 자매도시간 홈스테이 교류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님들과 참가학생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 상호 이해 증진과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 여름방학 교류에 이어 겨울방학에는 서귀포시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