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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소식

장흥군 부자아이 만드는 부자 부모되기 교육 실시2012-11-22: 장흥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장평지역아동센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우비숲 비전리더쉽센터 대표 장원채 강사를 초빙하여 소비생활 지도방법 ‘부자아이 만드는 부자 부모되기’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부자아이 만드는 부자 부모되기’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역할 모델로써 부모의 경제생활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소비문화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하며, 효과적인 자녀의 용돈관리 및 경제교육 이라는 타이틀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장원채 강사는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의 소비생활 및 경제는 부모가 롤 모델로서 가정이라는 가족공동체 안에서 부모의 소비형태가 자녀의 소비생활을 좌우하므로 부모스스로 계획적인 소비생활로 자녀의 성장을 도와야함을 강조하였다. 장흥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아버지교육 외에도 2인 이상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상담, 이혼 전 후 상담,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 및 예방교육, 생애주기별(조)부모교육, 온 가족이 참여하는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5월 어린이날 행사, 5월 가정의 달 행사,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 돌봄, 모두가족 품앗이(영유아), 모두가족봉사단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장흥서초 학생들의 아름다운 잔치 학예회2012-11-20: 지난 11월 16일(금) 장흥서초등학교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학예회를 열어 주변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 해의 학교교육과정의 결실을 학부모와 지역사회 앞에 내놓는 학예회이지만, 이와 더불어 다음 해에 운영될 새로운 교육과정을 미리 수립하여 이를 당당히 발표하는 의미 있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장흥서초등학교 신현걸 교장은 “보통의 학교는 12월말부터 이듬해 2월까지 다음 해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데 우리 학교는 2013학년도에 더욱 새롭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10월 중순부터 새로운 교육과정 수립 작업을 시작해 왔다.“고 밝히면서 이른 시점에 새로운 교육과정을 발표한 배경을 설명하였다. 장흥서초등학교는 1946년 개교한 이래 66년의 긴 역사와 전통과 더불어 지역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인재 산실의 요람이었으나, 최근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는 신시가지 발달로 타 지역으로의 이주현상이 가속화 되어 지금은 80여 명의 소규모학교로 전락한 실정이다. 이는 지역 교육발전의 한 축이 붕괴되어 교육적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불러와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등 학교구성원들이 학교를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 '학교 살리기'의 첫 발걸음으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여러 차례의 협의회를 통해 내년에 운영될 새로운 교육과정을 보다 이른 시기에 수립하여 더욱 내실 있고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준비하여 발표하는 의미 있는 학예회를 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의 박인숙 교육장은 많은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그동안 여러 모로 수고한 교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장흥의 전 지역을 '무지개 교육 특구'로 지정하여 모든 학교가 다양하고 참신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장흥서초등학교에서 이렇게 자발적으로 변화와 혁신에 대한 움직임을 나타낸 것은 지역의 교육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면서 이번 행사의 취지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에 일어난 장흥서초등학교의 변화의 움직임이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새롭고 참신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지향적인 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공교육의 신뢰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사례로 오랫동안 기억되길 기대해 본다. <인터넷리포터>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숲가꾸기”1일 체험행사2012-11-20: 장흥군은 지난 16일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억불산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장흥군청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년 봄에 심은 황칠나무와 “볼라벤” 태풍 피해로 인하여 복구 조림한 편백 나무 700여 그루에 거름주기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금번에 실시한 ‘숲 가꾸기’ 체험행사는 매년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정하여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거름주기, 지주목정비, 가지치기 등 다양한 작업을 추진하였으며 장흥군은 금년에 3,000㏊에 45억원을 투입하여 숲 가꾸기 사업을 완료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드랜드내 숲 가꾸기 체험행사는 “변모하는 숲, 다시찾고 싶은 우드랜드” 산림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인터넷리포터>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된다.2012-11-20: 전남도가 특화산업단지로 지정 조성하고 있는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축산물종합유통센터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지역 축산물 생산 공급기지 확보와 연관산업 발전 촉진,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 장흥군과 전남도, (주)가나안푸드는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준영 전남지사, 이명흠 장흥군수, 고안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맺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대한의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주)가나안푸드는 2013년까지 사업비 330억원을 투자해 장흥 바이오식품산단 33,000㎡ 부지에 시설면적 10,000㎡ 규모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고용규모는 200명이다. (주)가나안푸드는 전국 23개의 판매장을 가진 축산물 가공 전문기업으로 장흥 공장 가동 시 1일 돼지 2,000두, 소 150두의 도축 및 가공처리 능력을 갖추게 된다. 현재 지역 축산업 환경이 구조, 인력, 자본 등에서 선진화된 축산물 가공·유통 인프라를 갖춘 효율적 구조로 개선해야 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만큼 이번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건립은 지역 축산인들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친환경 축산 가공·유통시설은 전남의 여건에 부합하고 꼭 필요한 분야인 만큼 다각적인 전략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도와 군에서도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기업유치에 심혈을 쏟고 있으며 특히, 식품·바이오 기업 등 미래 고부가가치산업 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장흥군 건강한 여름나기, 폭염종합대책상황반 운영2013-08-20: 장흥군은 최근 폭염일수(33℃ 이상)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일사병 및 열사병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폭염종합대책상황반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내에 설치된 종합대책상황반은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후송대책과 보고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에 대비한 안전수칙(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만성 질환 보유대상 노인분들을 집중관리하고 한낮에 외출자제와 야외 작업 활동 절대 중지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방문 보건 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활용, 독거노인과 마을경로당을 순회하며 폭염 기간동안 건강관리와 마을 방송 행동 요령 리후렛 등을 배부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총체적인 여름철 집중 감염관리로 물축제 기간에 이어 다중시설 터미널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과 군민건강 생활 수칙과 각 기관 연계한 “장흥군 감영병 예방 길라잡이” 홍보 책자 및 감염예방 홍보물 배부와 수인성 매개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 군민 집중 홍보와 질병 정보 모니터요원의 예찰활동 등 관내 감염병 신고 의료기관 감염감시와 하절기 일일보고 비상방역 상시 대응으로 감염병예방과 환자발생 최소화에 집중 예찰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장흥군, 회진면 종합복지회관 준공2012-11-20: 장흥군 회진면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회진 종합복지회관 준공식을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에 가졌다. 현대적인 복지시설을 갖춘 회진 종합복지회관은 연면적 931㎡ 건물로 총사업비 20억2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1층 목욕장에는 남․여탕, 남․여 탈의실, 이발소, 사우나실 등이 그리고 2층 다목적실에는 대회의실, 소회의실, 휴게실 등을 완비하여 지역단체의 교육․세미나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민 및 방문객에게 편의를 도모하게 되며 회진면 번영회(회장 김봉춘)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장흥군수는 회진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회진종합복지회관이 완공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어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보다 살기 좋은 장흥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를 당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회진종합복지회관이 준공됨에 따라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걸 맞는 대표적인 편익시설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동네 사랑방 역할을 툭툭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리포터>

장흥군,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2012-11-20: 장흥군은 스마트폰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군정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군은 기존 장흥군 인터넷 홈페이지 메뉴 가운데 주민들의 이용도와 활용도가 높은 항목을 선별해 9개 분야로 초기화면을 구성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열린군수실, 군정정보, 생활정보, 참여마당, 문화관광등을 주제로 모바일 콘텐츠가 구축되어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위치정보와 직원검색 후 전화바로걸기 등 스마트폰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주요 관광지, 음식점 및 숙박 정보,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등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웹사이트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모바일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기기에서 주소(m.jangheung.go.kr)를 직접 입력하거나, QR코드 스캔 접속해도 자동으로 모바일 전용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인터넷리포터>

장흥군 농약병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수거2012-11-20: 장흥군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재활용 자원 수거 경진대회를 추진하여 버려지는 자원 총 52톤(헌옷 22톤, 농약병 2톤, 폐비닐과 곤포사일러지 등 28톤)을 수거하여 환경도 살리고 자원를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21C 새로운 환경운동의 패러다임 속에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목적으로 장흥군새마을회에서는 지난 1개월간 (10. 16～ 11. 15)그동안 새마을이 추진해왔던 숨은 자원모으기 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우리의 생활주변에 방치되거나 이사 등으로 버려지는 생활용품, 헌옷, 고철, 사료표대, 곤포사일러지 등 각종 물품을 수집하여 재활용하는 범국민 녹색생활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지금 우리나라의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은 57.3%으로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인 동시에 발생량은 미국의 7.6배, 프랑스의 3.5배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폐자원 에너지화와 폐금속 자원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등 정부정책도 3R→4R〔에너지 자원화(Recovery)〕로 변경 민간단체에서 자원회생 시스템에 기여하고 있어 이슈가 되고 있다. ※ 3R이란 폐기물 발생억제(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장흥군새마을지회 관계자는 “EM 발효액을 만들어 일상생활에 그리고 농업 및 축산업 활용을 통해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EM 친환경 비누를 만들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합성세제 줄이기 운동을 펼치는 등 그린코리아 그린장흥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리포터>

장흥군 ‘포토보이스’ 전시회 개최 2012-11-20: 장흥군은 건강증진시범보건소로 선정(전국 16개, 전남 1개소)되어 ‘지역사회 참여형 모형개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그동안 관산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포토보이스(photovoice)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난 15일 관산초등학교 학예발표에 학부모님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초대하여 사진전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포토보이스’란 카메라를 이용하여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건강문제나 사회적 이슈를 사진으로 찍고, 그 사진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이야기함으로써 경험과 관심, 사회적 문제를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세계에 대한 이해과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활동이다. 장흥군보건소에서는 영양개선 포토보이스를 실행할 수 있도록 선생님,학생(참가자), 학부모 대상으로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번에 20여개 작품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군 관계자는 “금년 연말까지 관산읍사무소, 보건소 등 지역 관공서를 돌며 순회 전시를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장흥군, “민원행정 최고 수준으로 높인다”2012-11-15: 장흥군은 오는 11월 19일부터 5일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민원행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장흥군의 민원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민원처리 모델을 전수 받아 행정에 접목함으로써 민원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장흥군이 지난 1월 행정안전부에 신청하여 실시한 것으로 금년 전국에서 8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민원행정 컨설팅은 행정안전부 관계자 4명과 우수지자체 컨설팅위원 4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장흥군을 방문하여 8개분야 24개 민원처리 항목에 대해 각 부서의 민원담당공무원과 상호토론을 통한 개선방안 도출은 물론 다수인민원과 복합민원 등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민원분야에 대한 해결방안도 지도받게 된다. 특히 컨설팅 완료 후에는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컨설팅단의 결과강평과 직무교육을 통해 개선방안을 전수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으로 민원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는 물론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대민 만족도를 높이는 등 장흥군의 민원서비스가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장흥군 부산보건지소 준공 개소식2012-11-15: 장흥군에서는 지난 15일 주민들의 관심속에 부산보건지소 준공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부산보건지소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일환으로 20년 이상 노후된 협소한 건물로 지난 5월 착공하여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부산보건지소는 2억9천1백만원 사업비로 지상1층 연건평 57평 규모로 신축하였으며 의과, 주민건강실, 숙소 등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신속한 의료서비스 수행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장흥군, 가을철 산불예방활동 적극 전개2012-11-15: 장흥군은 지난 5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산불방지종합대책에 따라 군(환경산림과)과 10개 읍․면 11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실과소는 초동진화 태세유지 차원에서 기 비치되어 있는 산불진화 장비를 진화 출동시 즉시 사용될 수 있도록 점검 수리 하였으며 읍․면에서는 마을이장 및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31명을 운영, 노약자와 산불 취약지를 집중 감시하며 관리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산불위험 기간동안 산불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자 산불 취약지인 억불산 등 11개 산 18개 노선 7,023ha에 대해 입산통제와 등산로 폐쇄지역을 지정 고시했다. 아울러 산불취약지 및 산림연접지역 100m이내의 산불위험 요인을 제거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대부분의 산불이 입산자의 실화나 논․밭두렁 태우기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방지를 위해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리포터>

전남 거주 일본여성들, 장흥에서 위안부 문제 머리숙여 사죄2012-11-19: 독도를 둘러싸고 한․일 관계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17일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일본 여성들이 장흥토요시장 광장에 모여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하고 한․일 간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일 역사를 극복하고 우호를 추진하는 모임’ 전라남도 지역 회원 50여명과 장흥지역 회원 30여명은 정남진장흥토요시장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일본의 역사적 과오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인과 결혼한 일본여성이라고 밝힌 참가자들은 사죄문을 통해 “일본에 있을 때 미쳐 몰랐던 위안부 문제는 가장 큰 충격이었다”며, “위안부 할머니들께 마음과 몸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가슴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추진한 “야마자기 나오꼬(山崎奈緖子)씨는 양국이 갈등과 대립을 지양하고 새로운 한․일 관계를 열어가기를 열망하며 양국의 과거는 어둡고 힘든 사건의 연속이었지만, 이렇게 아픈 역사를 자녀들에게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신뢰와 우호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야마자기 나오꼬(山崎奈緖子)씨는 “우리의 사죄가 위안부 할머니들께 어떻게 비춰질지 두렵기도 하지만, 상처받은 그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제 양국이 이러한 아픈 과거를 딛고 미래를 함께할 동반자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사 죄 문 > 먼저 위안부 할머니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운명이라는 큰 물결 속에서 일본에서 태어난 저희들이 이렇게 한국에 와서 결혼하리라고는 지금 생각해도 꿈만 같습니다. 일본에 있을 때는 미처 몰랐지만 한국에 와서 알게 된 내용 중 가장 큰 충격은 바로 위안부 문제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춘향전에도 있듯이 부군과의 약속을 하늘처럼 받들고 생명을 내어놓는 자리까지 나아갔던 춘향의 애절한 절개는 모든 한국 여성들의 푯대가 되어 있는데 그런 순결을 너무나도 비참하게 빼앗아 간 사실들... 사랑하는 가족을 못 보시고 그리운 조국의 고향 땅을 밟지 못하신 채 홀로 하늘에 가신 분들. 갈 곳도 없이 씻을 수 없는 마음과 몸의 상처와 한을 품고 고생하며 살아오신 할머니들. 가슴이 찢어질 듯한 그 아픔을 그 고통을 저희들이 어떤 말로 위로 해 드릴 수 있겠습니까? 시간이 다시 되돌아가 그 청춘을 다시 되돌려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죄 밖에 없습니다.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인터넷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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