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5194건, 1169페이지 중 4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안중근의사의 나라 사랑, 해동사 통해 알린다.”2025-03-27
- - 3월 26일, 장흥 해동사서 안중근의사 115주기 추모식 개최 - 김성 장흥군수 “안중근의사 나라 사랑 정신 해동사를 통해 알릴 것” 장흥군 오는 26일 장동면 해동사에서 안중근의사의 순국 115주년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흥군과 안중근의사 기념사업회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추모식은 3월 26일 오전 10시 15분에 시작된다. 전통 제례로 시작한 추모제는 안중근의사 약사보고, 유언 낭독, 추모 공연, 헌화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동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의사를 모신 사당이다. 1955년 당시 장흥 죽산 안씨 문중은 순흥 안씨인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여 사당을 짓고 영정과 위패를 모셨다. 해동사에는 장흥군이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지난해 3월 26일 개관한 ‘안중근의사 추모역사관’이 자리하고 있다. 추모역사관은 사 추모관, 의사 조형물, 애국 탐방로, 추모 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교육장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장흥군은 안중근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르고 기억하기 위해 매년 3월 26일에 추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안중근 의사가 보여준 나라 사랑 정신과 세계 평화의 꿈이 해동사를 통해 널리 알릴 것”이라며, “안중근 의사 선양사업은 완성도를 높여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세계 물의 날 기념’ 건강한 수자원 조성한다2025-03-27
- - 장흥군,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 합동 하천 정화 나서 - 김성 군수 “장흥은 물의 고장, 건강한 수자원 조성 노력 지속할 것” 장흥군은 ‘제33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21일 유치면 신풍 습지 일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와 함께 하천 정화 활동을 했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1992년 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깨끗한 수자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정되었다. 올해, 세계물의날 공식 주제는 ‘기후 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다. 장흥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시지사는 장흥댐 인근 유치면 신풍 습지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수자원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관련 관계기관이 함께 장흥댐 주변 정화 활동을 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흥군, ‘생활 속 촘촘 복지’ 어린이 식탁 건강 챙긴다2025-03-27
- -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위생이 취약한 가정, 반찬 용기 지원 장흥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위생 환경이 열악한 20가구를 선정하여 반찬 용기 10종을 지원하며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위생적인 식생활 관리의 하나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작은 변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의 위생을 개선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 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깨끗한 식탁 환경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반찬 용기 지원을 계기로 취약계층 가정의 생활환경을 보다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장흥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12세까지의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모든 아이가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장흥군, ‘깨끗한 바다 만들기’ 연안정화활동 추진2025-03-27
- 장흥군은 19일 정남진 해양낚시공원 일원에서 ‘연안 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연안 정화의 날은 매년 100여 개 국가에서 5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해양환경 운동이다. 장흥군은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해양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올해 첫‘연안 정화의 날’ 행사에는 군, 해양경찰, 바다 환경지킴이, 장흥군수협, 어촌계 등 여러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50여 명의 참가자들은 떠내려온 폐기물과 현장에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군은 오는 5월 31일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 특구’로 지정된 장흥 바다의 보존을 위한‘바다의 날’ 행사 개최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관련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해양폐기물의 지속 수거·처리를 통해 깨끗한 장흥 바다를 만들어 청정 어장 구축 및 해양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장흥군, 2025년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 실시2025-03-27
- 장흥군은 정확한 주소 체계 구축과 주소시설물 관리를 위하여 6월까지 군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주소 정보시설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주소 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위치별 고유한 주소 정보를 기재해 주민들이 목적지를 찾거나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 표지로 도시 미관을 정비하고 시설물 노후화 및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물 낙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 시설물은 도로명판, 기초 번호판, 건물번호판 등 군내 2만 7천여 개소로 시설물의 잃음·훼손 여부 및 설치 위치, 시인성 확보, 표기 내용의 적정 여부를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소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노후화되어 주소 정보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최첨단 GPS 모바일 단말기(모바일 주소 정보 관리 시스템)를 사용하여 조사자들이 주택가에서 시설물을 사진 촬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주소 정보시설 교체 및 신규 설치 등 정비를 추진하여,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개인 소유지에 있는 시설물 조사에도 차질이 없도록 군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2025년 공연예술 공모 사업 10건 선정2025-03-27
- 장흥군은 (재) 전남문화재단, (재) 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극장 등 공모 사업 10건을 신청하여 총 3억 9천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재)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다. 문화 취약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순수예술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흥군은 이번 공모에서 3억 1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 (재) 전남문화재단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사업으로는 최고 지원액인 8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공연 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한 공연장의 가동률 향상 및 공연 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은 ▲4월 어린이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국립남도국악원), 뮤지컬 정글라이프(제이앤에스), ▲5월 뮤지컬 정약전과 자산어보(극예술창작집단흥), 국립무용단 2025 축제(국립극장), 창작오페라 춘향전(코리안오페라단), ▲6월 연극 누구라도 그러하듯이(극예술창작집단흥), ▲9월 만능 재치꾼 피가로 세빌리아의 이발사(김선국제오페라단), ▲10월 연극 해변의 길손(극예술창작집단흥), 명품마당놀이 신뺑파전(아름다운우리문화) 등 4월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수준 높은 공연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군민들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추가 공연 확보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 장흥군,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2025-03-27
- 장흥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4만 3천93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와 건축물대장 등 공적 장부 확인과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지 확인을 통해 이뤄졌다. 토지의 이용 상황·형상·도로 접면 등 주요 특성을 조사하고, 적정한 비교표준지를 선정하여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 홈페이지 및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장흥군청 행복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의견이 있는 경우 군에 제출하거나,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과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하며,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 관련 과세 기준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 기간 내 의견서를 제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장흥 안양면, 따뜻한 반찬과 함께 전하는 안부2025-03-27
- - 안양면 거동 불편 어르신 건강 지키는 밑반찬 지원사업 장흥군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한‘행복 듬뿍 밑반찬 지원’ 사업 시작을 알렸다. 밑반찬 지원사업은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워 영양 가득한 한 끼 음식을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어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올해도 저소득 거동 불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고기반찬, 나물, 김치 등 밑반찬 4종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였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움직이기도 어려워 식사 준비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끼니를 챙겨주니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수영 안양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속적인 따뜻한 식사를 선물해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 심천 오토캠핑장, 봄철 방문객들로 ‘북적북적’2025-03-27
- - 편리한 부대시설과 깨끗한 자연환경 덕에 방문객 이어져 - 보림사, 정남진 토요시장, 천문과학관 등 관광 인프라와 가까워 장흥군 심천 오토캠핑장이 봄철을 맞아 캠핑 여행객에게 주목을 받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심천 오토캠핑장은 광주와 전남 서부 및 동부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캠핑장은 카라반, 토굴 하우스, 캠핑 덱 등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여 숙박의 편의를 더하고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 1박 2일로 숙박할 경우, 카라반은 12만 원, 토굴 하우스는 14만 원, 캠핑 덱은 3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사계절 내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바닥분수와 물놀이장, 어른들을 위한 농구장과 축구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철쭉 조경이 뛰어나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하늘마리 전망대에서 탁 트인 풍경은 심천공원의 또 다른 매력이다. 캠핑장 인근의 관광 인프라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장흥댐을 비롯하여 보림사, 정남진 토요시장, 천문과학관, 물 과학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10분 거리 안에 자리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자연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최적의 봄철 여행지”라며 “많은 분이 심천공원을 찾아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성 장흥군수, “무산 김 경쟁력 높인다.” 물김 위판장 방문2025-03-27
- - 전년 대비 물김 생산량 57%, 위판액 78% 증가 - 김성 군수 “시설 현대화, 유통망 확충 등 어민 소득 창출 박차” 김성 장흥군수는 20일 장흥군 회진면 대리항 물김 위판 현장을 방문하여 어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올해 장흥군 물김 생산량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6만 6천 톤으로 알려졌다. 위판액도 78% 증가한 93억 원을 달성해 지역 김 생산 어가와 마른김 제조업체들의 분위기가 고무된 모습이다. 전국 유일의 청정해역 갯벌 생태 산업 특구로 지정된 장흥 바다에서 생산되는 ‘장흥무산김’은 2022년 전국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ASC-MSC 해조류 국제 유기 인증을 획득했다. 유기 인증을 받으면서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서서히 확보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김 산업 진흥 구역’ 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50억을 확보하면서 김 생산, 양식, 가공, 유통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무산김은 지역 농수산물 수출의 56%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지역 소득 품목”이라면서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시설 현대화, 유통망 확충 등 어민 소득 창출을 위해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2025년 장흥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받아요”2025-03-27
- - 장흥군민의 상 후보자 3월 31일까지 읍면장을 통해 추천 장흥군이 오는 4월 30일에 열리는 ‘제55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를 맞아 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흥군민의 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공로가 크고 모든 군민의 모범이 된 공로자에게 전달한다. 올해부터 달라진 점으로는 기존 매년 수상자를 선발하던 것을 격년제로 변경하고, 공적부문도 5개에서 2개 부문으로 축소되었다. 군민의 상 추천 대상은 부문별 수범을 보인 개인(외국인 포함) 또는 단체로, 추천 분야는 지역개발·사회봉사·도의, 교육 문화·체육진흥 등 2개 분야이며 부문별 1인을 선정한다. 시상은 4월 30일에 열리는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추천 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읍·면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을 통해 추천하면 된다. 장흥군은 군민의 상 현지 확인 조사와 심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심사 기준에 따라 수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장흥군민의 상은 1982년을 시작으로 총 35회 8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 군수는 “올해로 55회째를 맞는 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공로자들을 찾아, 장흥 군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폐교 위기 작은 학교 살리는 ‘농산어촌 유학 마을’ 눈길2025-03-27
- - 작은 학교 살리기, 인구 유입을 위한 농산어촌 유학 마을 조성 - 2022년~2025년 3월 준공 30억 원 소요 10세대 34명 입주 장흥군은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조성한 ‘농산어촌 유학 마을’에 10세대 34명이 입주했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유학 마을’은 지역 작은 학교의 신입생 모집과 인구 유입을 위해 장평면 임리에 새롭게 조성됐다. 장흥군은 2022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을 사용해 폐교된 장평 임리초등학교 용지에 가족 체류형 유학생 거주 가구 10세대를 만들었다. 2023년까지 9세대 13명(초 10, 중 3)의 학생들은 지역 내 학교에서 연결해 준 주택에서 월세를 지급하며 유학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기존 농가주택을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 집이 좁고 오래됐으며, 통신 속도가 느려 인터넷강의 수강에 어려움이 많았다. 신규 조성된 장평 임리 농산어촌 유학 마을에 10세대 34명이 입주하면서, 장평면의 유학생 가정은 13세대 18명(초 12, 중 6)이 되었다. 이는 장평면 전체 학생의 1/3 수준으로 작은 학교 살리기의 중심이 되고 있다. 유학 마을 주택에는 TV, 냉장고, 책상, 의자 등 유학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함께 준비되어 있어 입주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다. 시골로 내려온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과 취미생활에 다양한 선택지를 가진다.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면 20만 원씩 지원받으며, 필요한 물품을 적어 오면 선생님이 구매를 대신 해준다. 파티를 준비하거나, 댄스부를 만들어 수학여행 때 춤을 출 옷을 구매하거나, 영화부를 통해 넷플릭스를 구매하는 등 개인별 맞춤 활동도 자유롭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정서 형성에 중요한 시기에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삶의 여유를 찾은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폐교 위기의 지역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방 소멸에 대응해 인구 유입이 지자체별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상황”이라며, “장평 임리 농산어촌 유학 마을 조성을 통해 유학생 가족들이 더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흥군은 장평면 우산리에 5세대의 유학 마을을 추가로 조성하고 내년에 입주할 계획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장흥군가족센터 지역 내 복지기관 종사자 대상 역량 강화교육 성료2025-03-26
- 장흥군가족센터 박혜영 센터장은 지난 3월 21일(금) “2025년 똑똑 클라이언트의 마음을 On & 溫”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복지기관 종사자 70여 명 대상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역량 강화교육은 장흥군 내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중요한 첫걸음으로 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소진예방을 돕는 새로운 네트워크의 출발을 알렸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장흥 관내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의 특성, 부부의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 대처 방법, 초기 상담의 이해와 기법으로 각 기관에서 클라이언트와의 관계 향상을 돕는 실무 역량 강화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상담교사는 (송○○) 가족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학생들의 상담 진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 전문 교육을 받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역 내에서 역량 강화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다양한 가족이 만들어가는 장흥 가족공동체라는 임무 기반으로 센터 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온가족보듬사업’이 2024년 사례 관리, 가족 상담, 위기가구 지원, 관계기관 연계 등 장흥군민의 촘촘한 가족복지 실현을 위해 통합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 교육을 통해 지역 관계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장흥군가족센터에서는 가족 내 갈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흥군민 누구라도 상담, 심리검사, 관계기관 연계등을 제공하고 있으니 전화(864-4815), 또는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